[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 관악반 학생들이 2019. 8. 9.(금) 16시에 북사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하고, 정성이 담긴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관악반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북사1리 경로당을 찾아 매주 방과 후 연습했던 연주를 들려드리고, 경로당 환경 정비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교내 청소년적십자단원(송미경 선생님)은 매주 경로당을 찾아 응급사항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혈압 및 당뇨 혈당 체크, 안마 등의 활동을 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관악반과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지금 현대 사회가 삭막한 사회라고 하지만 나눔과 배려, 소통의 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이 마음을 꼭 간직해서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