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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 쿨~한 대프리카 명소로 거듭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운영‧관리하는 도심공원은 대구 중심에 위치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더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시원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한 시설서비스〉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쿨링포그


▲ 2·28기념중앙공원 지구 분수


대구의 도심지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풍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길은 일반 보도블록 길과 비교하여 2~3℃ 가량 낮아 공원에 들어설 때부터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설치된 분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청량감을 주기도 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입구에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물로 인공안개를 분사하는 쿨링포그로 시민들에게 상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늦더위가 이어지는 9일(금), 도심공원 직원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프리카를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부채와 생수를 배부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김호경 대구시 시설공단이사장은 “심신이 지치는 무더운 여름에 도심공원에서 분수도 보고 그늘진 녹음길을 걸으며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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