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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건강복지광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촉구’

건강복지광장, 의료공공성 강화 다른 도시에 비해 높다... 청원서 시장실 전달

[성남/최동민기자] 건강복지광장은 지난 2일 오전 성남시청 광장에서 성남시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건강복지광장은 “수도권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설립된다면 가장 적합한 도시는 성남”이라며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의료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고 재정자립도 또한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권은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며 차별 없이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즉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남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100병상 이상으로 지어야 하고 치료와 돌봄 교육이 어우러지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고 당사자들과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여 건립되고 운영되어야 한다”며“모든 행정과 예산이 지원되도록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이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지금도 속이 타들어 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가족과 아이들이 있다”며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에서 조속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나서지 않는다면 시민의 힘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주민발의 조례제정운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건강복지광장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조속히 건립되어야 하는 이유와 성남시장의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은수미 성남시장 비서실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현정 건강복지광장 대표와 김미희 전 국회의원, 김미라 최성은 전 성남시의원,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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