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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유림관리소, 밀원수 등 조림을 위한 친환경 벌채 주민설명회 실시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지난 7월 11일~12일 강진군 강진읍 서산리 월남마을 및 함평군 나산면 구산리 광영마을회관, 

영광군 불갑면 불갑산권역 사무실에서 국유림내 밀원수 조림 등을 위한 친환경 벌채관련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유림경영을 위한 임목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벌채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향후 국유림의 경영ㆍ관리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한다.

 
금번 국유림 대상지는 참나무류가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활엽수림으로 생육이 불량하고 생태적 활력도가 떨어져 수종갱신이 필요한 상태이고, 

영광군 불갑면의 경우 지역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를 조림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가 가능한 대상지이기도 하다.

 
또한 벌채 이후 급격한 환경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고 산림소생물권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2015년부터 실행하고 있는 친환경벌채를 적용하였다. 
  
친환경벌채란 미세기후 변화 등 모두베기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벌채지 내 원형 및 정방형의 수림대를 배치하여 산림영향권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영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내 밀원수 등 조림을 위한 친환경벌채 주민설명회를 실시함으로 벌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전환시키고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강성을 유지하면서 국유림 경영이 지역사회 발전과 국내 목재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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