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했으며, 모두 24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청소년 상담의 이해와 청소년 문제인 인터넷․스마트폰, 성(섹슈얼리티), 학교폭력 등을 현장 중심으로 구성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센터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예산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모든 사람들의 관심과 청소년에 대한 지지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이해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9~24세 청소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 프로그램과 학부모 교육 및 집단 상담을 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센터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청소년 관련 상담이나 교육 문의는 센터(월-금 09:00~18:00 운영, 335-5700, 13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