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19년 6월 20일 국토부, 신안산선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서 접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교통현안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서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접수되었습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여의도 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에 달하며 올해 8월안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향후 약 100여 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8월안 실시계획을 승인하면 국공유지관리 전환 등 부지매입 절차를 거쳐 본격 착공예정이며, 8월안 착공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지난 2010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시작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본격 착공준비 돌입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0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면서 시작되었고 사업이 확정고시된 후에도 정부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다시 민자사업으로 논의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20대 국회 2016년 민자사업으로 확정․고시되었고, 작년 2018년 12월 27일 안산시청에서 협약체결을 하면서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안산-여의도 30분대 주파
현재 지하철, 버스, 승용차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안산-여의도 구간을 신안산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3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1천 300만 주민들과 시흥, 안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행복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인내해 주신 안산시민 여러분과 제 지역구 안산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성사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동료 국회의원님, 지방자치 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