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 문화의 거리에서‘우리 동네 밤마실 공연을 이루게 된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이 공연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청문화원 앞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알차게 기획된다.
지난 4월 이뤄진 타악 퍼포먼스 및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이번에는 "춤추다’" 준비된 공연은 차차차, 룸바, 자이브 등 라틴 댄스를 비롯하여 비보잉, 팝핀을 포함한 스트리트 댄스가 준비되어 있어 인근 지역 탱고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동네 밤마실을 빛내줄 계획이며 지역 내 여러 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산청문화원 이효근 원장은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하여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도 문화예술 공간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