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12일(수)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상반기 소방공무원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힐링캠프’는 소방공무원들의 교대근무로 인한 신체리듬 불균형을 해소하고 각종 직무 스트레스,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소방본부 주관으로 운영하며, 경남 소방공무원 40명이 참가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멘탈 강화 프로그램, 색채를 통한 힐링, 명상 및 요가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김성곤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마주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치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심신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