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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황의조 2경기 연속골’ 한국, 이란과 1-1 무승부

이란전 2011년 1월 승리 이후 6경기 연속 무승
황의조, A매치 연속골…이란전 골 ‘8년5개월만’

한국이 난적 이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과 이란의 역대 전적은 9승9무13패가 됐다.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1-0으로 이란을 꺾은 뒤 8년5개월 동안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앞선 5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한국이 황의조의 골로 오랜 골 가뭄을 해소한 것은 긍정적이다. 황의조는 지난 7일 호주전 결승골에 이어 A매치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4-1-3-2 포메이션으로 이란에 맞섰다. 에이스 손흥민과 황의조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나상호와 황인범, 이재성이 2선 공격수로 뒤를 받쳤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 조율을 담당했다.

수비라인에는 김영권-김민재 센터백 조합에 좌우 윙백으로 홍철과 이용이 배치됐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과 이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한국은 전반 14분 손흥민이 올려준 코너킥을 김영권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란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16분 역습에서 이란은 하지 사피의 슈팅이 수비수에 맞았고 1분 뒤에는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타레미가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22분 황의조가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황의조는 이후 침착하게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란 골키퍼에게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중앙에서 중거리 슛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은 강한 왼발슛로 이란 골문을 노렸지만 이란 골키퍼가 원바운드된 공을 막아냈다.

전반 43분에는 슛이 골대에 맞는 불운도 있었다. 오른쪽에서 이용이 올려준 크로스를 나상호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 반응은 늦었지만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김영권 선수의 몸에 공이 맞으면서 자책골을 기록됐다. (사진=뉴스1)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선수 교체 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한국은 후반 9분 이란의 노우롤라히에게 골대에 맞는 슈팅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황의조가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방에서 김민재가 최전방 황의조에게 길게 패스했다. 이때 이란 수비수 2명이 부딪혔고 황의조가 그 사이 공을 잡았다. 황의조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 들어 달려나온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정확한 슈팅으로 이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은 4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이란의 푸랄리간지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발생한 혼전 중, 공이 김영권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1 동점이 된 후 한국은 황희찬, 이승우, 주세종 등을 잇따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황희찬과 이승우는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이란 수비진에 압박을 가했다.

한국은 후반 42분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페널티박스 중앙을 공략했다. 하지만 황인범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이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한국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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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인 선장‧6세 여아 추정 시신 등 4구 수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관광객들을 태우고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이 사고 13일만에 시작됐다. 인양작업 시작 후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와 최연소 실종자인 6세 여아로 추정되는 시신 등 총 네 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현지 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당국은 11일(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부터 본격적인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헝가리 당국은 전날인 10일 4개의 와이어로 허블레아니를 결속하는 작업을 마치고, 크레인 ‘클라크 아담’의 고리에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까지 끝냈다. 선체 인양작업은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5㎝를 들어올리고 균형을 맞춘 뒤 다시 5㎝를 들어올리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고 2주째인 11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유람선 인양 현장에서 헝가리 수색팀이 선실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뉴스1)당국은 선체 인양과정에서 실종자 수색도 진행해 네 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실종자 수색은 크레인이 배를 수면 위로 들어올리는 높이에 따라 조타실, 갑판, 선실 순서로 진행됐다. 조타실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가장 먼저 헝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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