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지난 8일 서구 가정공원에서 인천 서구 환경. 시민단체들과 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환경회의'에서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됐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환경의 날'로 지정해 24회째 맞고 있다
이 날 이보영 인처서구환경단체협의회 회장은 여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살고있는 서구는 여러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숙도권매립지문제,검단산단 아스콘공장,4곳의 화력발전소,청라소각장,SK인천석유화학공장 및 폐수수탁처리업체와 도금단지등 열악한 환경속에서 불안한 삶을 살고있기에.
우리 환경은 자기 자신을 에워싸고있는 모든것이며 자연과 인간의 모든것이 환경이며 환경은 생명이라고 했다.
각 참여단체의 환경결의 대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서부지회는 환경유해기업 SK인천 석유화학 이전을 촉구하였고,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검단산업단지 내 10여개가 넘는 아스콘공장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은 1급발암물질로서 향후 인근 금호마을 주민들에게 심각한 건강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며.
인천 서구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해서 이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