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재난상황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과 중점관리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민·관·군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2019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국군대구병원, 제624대대 제2수송교육연대, 제2519부대, 5군지사 급양대, 해병대 군수단 등 군 관련 담당자와 시청 7개 동원 관련 부서 담당자,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석해 2019년 동원자원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관련 기관의 자원동원에 대한 충분한 업무 연찬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동원능력, 변동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는 등 전시 동원자원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황관식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한반도 주변국들의 안보 환경 변화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 유관기관들은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동원 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