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 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은 5.25(토) 제4회 구립도서관 독서디베이트대회 사전교육을 개최하였다.

대회 참가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에서는 대회 일정과 각 라운드별 진행방

법, 심사 기준 등이 공개되었으며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갈수록 높아지

는 토론에 대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독서디베이트대회는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6.9(일) 1차 예선,

6.23(일)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2팀을 선발하고, 7.6(토) 대망의 결승전을 개최하여 43

일간의 토론 대장정을 이어나가게 된다.

1차 사전교육을 진행한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경훈 대표는 “실제 토론 대회에 참가하는 하

루의 경험이 한 달 동안 교실에서 토론을 배우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면서 토론에 대한 사

전 지식이 없더라도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스스로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였다.

서구 구립도서관은 매년 개최하는 독서 디베이트 대회 외에도 찾아가는 「독서토론지도사 양성

과정」, 「북 리더」, 「질문? 가치! 하브루타 토론」 등을 운영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검암도서관(☎565-1610), 석남도서관

(☎575-2600), 검단도서관(☎561-4117), 심곡도서관(☎568-0133), 신석도서관(☎571-

9457)으로 문의하거나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