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전주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창업 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을
오는 5월 22일부터 수행한다고 밝혔다.
창업 꿈나무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의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조기 발
굴하고 미래의 스타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지원 및 시제품 제작, 시장조사 등의 체계적 창
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주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5일까
지 ‘창업꿈나무 아이디어톤’이 진행되는데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20팀을 선발하여 창업꿈나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동아리는 300만원의 시제품제작비를 활용하여 6개월 동안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
득, 전시회 견학 및 참가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창업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
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아이템 발굴에 필요한 교
육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소비자반응 조사를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시제품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고, 글로벌 창업인재로서 육성을 위한 해외연수 기
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 김미정 일자리정책관은 “미래의 스타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도내 창업생태계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