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서영섭)는 5월 15일(수), 해병대 제2사단 예하부대인 포22대대에서 군장병 대상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연선포식은 금연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으로써 선포식을 통해 금연지원사업에 대한 취지와 사업내용을 군장병에게 소개하고, 부대에서 공식적으로 장병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고 선포함으로써 부대 내 금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금연선포식에는 약 100여 명의 부대원들이 참여하여 금연에 대한 선서를 하고, 앞으로의 사업 활동에 대한 방향을 소개하였다. 선포식과 동시에 금연캠페인도 개최하면서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나이 측정, 체성분 검사, 혈압측정, 조갑주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 등 장병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몇 가지 건강측정도 실시하였다.

2019년 군인, 의경 금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금연클리닉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아 올 한해 군인 및 의경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지부는 해병대 제2사단 및 육군 17사단을 금연집중지원부대로 선정하여 금연교육, 캠페인, 클리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서영섭 본부장은 “이번 금연지원사업을 통해 군 장병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전 군중 가장 높은 흡연율로 조사된 해병대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