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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新)낙동강시대 위한 서부산대개조 비전을 선포하다”

◈ 통일을 대비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 구도심의 지속 발전을 위한 강동권 Tri-City 조성 ◈ 대학병원 유치 및 원아시아 페스티벌 서부산권 개최 ◈ 금빛노을브릿지 및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등 보행 전용교량 본격 설치

[부산/문종덕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은 서부산권 4개 구청장과 함께 민선7기 낙동강을 끼고 있는 서부산권이 통일시대 아시아의 물류중심이 되고, 서부산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신(新)낙동강 시대를 열기 위한 서부산대개조 비전”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역대 부산정부의 서부산 관련 정책에 대해 시민 이익 우선이 아니라 정치적 필요에 의해 시혜성으로 채워진 ‘땜질식 정책’이 대부분이라 비판하며, 기존 정책에 대해 철저히 재검토했음을 밝혔다. 무엇보다 “한반도평화의 시대에 서부산권은 국내적으로는 부울경을 포함한 동남권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며, 국제적으로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뛰어넘어 아시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기에 서부산 발전전략은 미래비전의 틀 속에 치밀하게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서부산대개조 비전의 핵심방향은 ‘성장과 삶의 질, 그리고 생태’라고 밝힌 오시장은 첫 번째로 서부산을 글로벌 생산거점과 물류허브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화의 시대, 남북협력의 새 시대에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경제권이 만나는 낙동강권역을 국제물류허브로 발전시켜 부산-상해-싱가포르를 잇는 물류 Triangle Network를 구축하고,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경남이 공동으로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구축하여 동북아 해양수도의 기초를 다져나가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향후 구축될 신항만, 신공항, 대륙철도와 기능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연계시키고, 친환경적 개발로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하며, 개발의 이익이 강동권에도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둘째 서부산대개조의 궁극적 목표는 서부산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임을 명확히 했다. 부산 제조업의 중심지였던 강동권인 북구, 사상, 사하지역은 교통난과 대기오염, 녹지·여가, 문화공간 부족으로 지역불균형이 심화되어 부산대개조의 큰 틀에서 강동권 거점지역의 기능을 재편하고 강서개발의 이익이 공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덕천, 구포)는 구포생태문화도시로, 사상지역은 진정한 의미의 ‘사상스마트시티’로, 사하구(신평, 장림) 지역은 ‘사하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낙동강 강동권 첨단 Tri-City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부산권 교통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하여 동부산·서부산·원도심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부산전역을 30분대로 연결해 부산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그치지 않고 서부산권 내에서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대저∼명지간 트램 등 북구∼사상∼사하∼강서를 순환하는 서부산권 내부교통체계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부산 지역의 열악한 교육·의료·문화 분야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서 에코델타시티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수준 높은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조속히 조성할 뿐 아니라 대표적인 한류 이벤트로 성장하고 있는 원아시아 페스티벌도 서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문화서비스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낙동강권의 가장 큰 자산인 생태자원을 보전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낙동강과 낙동정맥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전하여 자연친화적 삶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로 서부산대개조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자연유산원을 유치하고, 부산생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승학산, 엄광산 일원에는 160만평규모의 부산산림융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낙동강뿐만 아니라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지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부산을 산업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하고, 

 

낙동강과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포지역에 금빛노을브릿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올 11월, 내년 4월에 착공하여 ‘21년에 완공시키고, 사상스마트시티~삼락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전용교도 조속히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낙동강유역이 걷기 좋은 도시만들기 사업의 출발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낙동강 생태계의 보전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시민단체, 전문가들과의 숙의 과정을 거쳐 별도로 추진안을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비전 제시 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시장은 “서부산이 동북아 생산·물류거점이자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춘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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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말까지 美 용단 기다려…南 중재자 아닌 당사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으로 북미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한 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대화의 문을 열어 놨다. 다만 대화 시한은 올해 말로 못 박고 ‘빅 딜’을 주장하는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13일 김 위원장이 전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2일회의에 참석,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미(북미)사이에 뿌리깊은 적대감이 존재하고 있는 조건에서 6·12조미공동성명을 이행해나가자면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각자의 이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협상의 의지를 밝히고 있는 데 대해선 “우리는 하노이 조미수뇌회담과 같은 수뇌회담이 재현되는데 대하여서는 반갑지도 않고 할 의욕도 없다”면서 “미국이 올바른 자세를 가지고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은 조건에서 제3차 조미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우리로서도 한번은 더 해 볼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은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제재해제 문제 때문에 목이 말라 미국과의 수뇌회담에 집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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