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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유관기관 회의」 개최 -오거돈 시장, “전 세계에 부산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 4. 3. 09:30,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준비 관계기관 회의 개최 ◈ 부산-아세안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 구상

[부산/문종덕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시 산하 유관기관장 회의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25~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됨에 따라, 4월 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 본격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유관기관 회의’에는 부산시 행정·경제 부시장 이하 관련부서 실·국․본부장, 구·군 부구청장 및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정상회의의 제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사항을 확인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의 개최준비 사항 중 부산시가 지원할 부문을 정리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정상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자체 부대행사 발굴 등 분야별 조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부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개발하고, 부산-아세안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빠른 시일 안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시 지원단을 구성하여 정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11월 전 세계에 부산의 저력을 보여주자.”면서, “부산이 한-아세안 협력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신남방시장 진출과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선도할 큰 기회이다. 한-아세안 관계 도약으로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하고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가 공식화되는 위대한 역사의 순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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