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부설 김포노인대학(학장 유필선)은 지난 12일, 200여명의 입학생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필선 학장의 환영사와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김포시의회 의장 및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포노인대학은 김포시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1984년 설립된 후, 2008년 전국 노인대학 최초로 3년제 과정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3,080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가요, 기공체조, 민요, 수지침, 스포츠댄스, 컴퓨터, 한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유필선 학장은 “김포노인대학의 학훈이 ‘중단하지 말고 배워 멋쟁이 노인이 되자’이다. 앞으로도 김포노인대학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 즐겁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부설 김포노인대학은 3개 학년 총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