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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김포시보건소‘해빙기 방역’실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말라리아 등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월 한 달간을 해빙기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 방역은 월동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3월에 실시하며 비교적 따뜻한 아파트 지하실 등에서 월동하는 위생해충과 병원체를 사전에 구제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방역소독반을 5개조로 편성해 김포관내 142개소의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지하실, 지하주차장 연막소독과 집수정 유충구제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취약지인 주택가 하수구, 물웅덩이, 공한지 등의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제거하는 방제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고,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수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각 마을별, 가구별 거주지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폐타이어 및 폐화분 등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모기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980-5470,503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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