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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전북 정신 바로 세운다

전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전문가 토론회 개최
▶ 3.1운동 100주년을 통해 전북의 역사인식에 대한 정체성 확보
▶ 전북 지역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술적 재조명,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선양, 3.1운동 재현행사 등 추진
▶ 3.1운동과 동학농민혁명을 연계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여 전북의 특색을 살리는 기념사업 추진

[전북/이두환기자] 전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전문가 토론회가 2.8.() 전북도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

는 전북의 3.1운동을 비롯해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계, 연구기관, 보훈처, 광복회 등 관

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각 시군, 보훈청, 광복회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기념사업들에 대해 공유

하고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정부 추진위원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100주년을 통해 전북의 역사인식에 대한 정체성을 확보하

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학술적 재조명, 독립유공자 발굴선양,

현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1운동과 동학농민운동을 연계한 역사적 가치를 부각하여 전라북도의 특색을 살리는 기념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정부-지자체 공동 추진사업으로 기념사업 정부인증 지원, 국민소통 위한 서포터즈 운영, 독립유공자와

후손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고, 도 자체 추진사업은 범부처 100주년 기념사업 종합계획

수립 시 제출한 바 있는 3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월 말까지는 전북연구원 주관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도립국악원 주관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 광복

회전북지부 주관 독립영웅 창작 판소리 발표회, 민주평통자문회의 주관 3.1운동 재현행사 등을 통해

민의 관심과 공감을 확산시키고, 3~4월에는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도 주관으로 100주년 3.1절 기념식을 비

롯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주관으로 3.1만세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 특별전시를 연중 추진하고 동학농

민혁명과 3.1운동 연관성 특별강좌도 운영한다. 5월 이후에는 전북지역 31운동 자료 발굴과 정리사업을 마

무리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현승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하여 100

년 기념사업의 실천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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