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요청이 있을 경우 가용 군 병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군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협조 하에 대민지원을 적극 실
시하고 있습니다.
◦1.31.(목) : 제독차 5대, 병력 15명
◦ 2.1.(금) : 제독차 11대, 병력 31명
군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병력 273명과 장비 107대를 투입하여 도로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일제 소독의 날’에 동참하여 2일간 총 219명의 병력과 29대의 군 제독차량을 투입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설 명절에 대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추진에 맞추어 2월 7일 각종 축산 시설과
철새도래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도로방역,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국방부는 지자체나 유관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태세를 확고히 유지하
고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여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우리 군의 모습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