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9일 티케이씨(남동구 논현동 소재)을 대상으로 화
학사고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통제관이 메시지를 부여하여 실제 출동하는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차 숙지 훈련,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활동 전개,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
소 파악 등에 중점을 뒀다.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취급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화재
시 초기진압은 5분이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다. 이에 따라 출동지령
부터 차고 이탈시간 40초, 차고 이탈부터 현장 도착까지 4분 20초, 현장 도착 후 활동개시 시간을 1분 이내
로 목표를 설정하여 훈련에 임했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제2, 제3의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불시출동훈련
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속한 출동체제와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