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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스쿨존 조성 - 부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 부산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 민․관․학 협업사업「노란전신주 설치」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모범사례 추진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노력도 인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사후성과에 대한 세부사항 평가와 시도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지역안전지수 개선 노력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부산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를 목표로 특단의 대책을 수립추진하여 왔다.

 

먼저, 경찰청교육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별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모니터링 및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초등학교 주변 보도 및 보행로 설치, 과속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과속경보표지판 및 이동식 단속장비 부스설치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교통약자 우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운영’, 보호구역 내 보행신호시간 연장’, ‘TBN 공익캠페인 전개와 보호구역 내 공사장 및 사고발생 보호구역 민관합동 점검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학 협업 노란전신주사업을 추진한 점은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할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의 노력으로 최근 2년간 부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는 올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역 여건 및 어린이 보행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스쿨존 안전환경 표준모델을 개발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은 민선 7기 시정이 지향하는 사람안전중심 보행환경 조성의 최우선 실행과제이며, 이를 위해 등하교시간 보행자와 자동차가 혼재된 스쿨존을 아이들이 자유롭게 보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18년 어린이 통학로 안전환경 사업 >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 45개교 3,266백만원

초등학교 주변 보도 및 보행로 설치 : 39개소 3,210백만원

학 협업노란전신주설치 : 6개교 85개소

과속사고 발생 우려지역이동식 단속장비 부스설치 : 16개소

통학로 주변 공사장 및 사고발생 보호구역 점검개선 : 228개소 95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운영 : 2개소(교육인원 1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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