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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이동지원 사례 공유로 서비스 질 높인다

-전남복지재단, 우수 운전원상담원 감동 사연 담은 사례집 발간-

[전남/김형근기자] 전남복지재단(대표 곽대석)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제공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우수사례집은 교통약자를 위해 하루 24시간, 365일 힘쓰고 있는 운전원과 상담원들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감동적 사연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현석 운전원은 교통사고로 시각을 잃고도 가수로 데뷔한 금잔화 김현순 씨와 동행하면서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의 중요함을 일깨웠다.

우수상에 선정된 이영임 상담원은 전화벨이 쉼 없이 울리는 콜센터 소식을 전했고, 조현숙 운전원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의 열악함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려상에 선정된 정외숙, 최현주 운전원도 현장의 애환과 동행의 중요함을 전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이같은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최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시군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수 사례자를 포상하는 한편, 성과보고와 워크숍을 함께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22개 시군센터와 재단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다짐했다.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의 올해 11월 말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실적은 26만 8천여 건이다. 최근 휴대전화 앱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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