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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 대통령, 뉴질랜드 동포간담회…“양국 상생발전 기여해달라”

"한국의 언어·문화 현지 전파 위해 동포사회가 보여준 노력에 감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뉴질랜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뉴질랜드 현지에서 한국어, 한국학, K-팝, 한식 등을 뉴질랜드 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동포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문 대통령은 낯선 타향에서 각자의 재능을 통해 우리 교민사회와 현지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능과 성실함으로 정치, 경제, 예술, 스포츠 등 뉴질랜드 각 분야에서 현지인들과 어깨를 맞대고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동포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한-뉴질랜드의 상생 발전에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현지에 전파하기 위해 동포사회가 보여준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교민간담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교민간담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 동포사회는 2016년부터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알리는 ‘Korea Festival in Auckland’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뉴질랜드 정신건강 인식주간을 계기로 오클랜드 와이테마타 지역보건국, 뉴질랜드 정신건강재단 등 현지 기관과 협업해 ‘K-팝 댄스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한국학 수강생은 2013년 193명, 2015년 382명, 2016년 475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500명 이상이 수학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전역의 35개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채택해 약 3000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날 축하공연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병사들이 전해줬다는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이자, 우리에게 ‘연가’로 잘 알려져 있는 ‘포카레카레아나(Pokarekare Ana)’를 뉴질랜드 동포들과 함께 부르며 양국 간의 ‘영원한 밤의 우정’을 돈독히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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