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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현안, 민·관이 함께 해결한다. -‘시민정책 네트워크 워크숍’개최 -

- 경제 선순환구조 구축, 균형발전, 한국GM 법인 분할 대응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참여하는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지난 29일부터 2일간 강화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인천현안에 대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와 시의회, 인천 지역 2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정책 네트워크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선 7기의

시정철학을 실현하고, 민관 협치 시정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적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10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확대 구성되었다.

 

이후 인천 바다 되찾기 운동, 인천경제 선순환 구축, 인천 정당한 사법주권 찾기 등 인천현안에 대한 7개 공동

의제를 채택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를 추가 논의하고, 특히 한국GM 법인 분할에 따른 대응방안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함께 대응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법인 분할

시 청라부지 회수에 대한 적극적 검토와 함께 일자리 대책 및 구체적 발전전망에 대한 계획을 한국GM측에

요구하고, 산업은행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천시와 논의할 수 있는 협의기구를 만들 것을 시에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의 자동차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함께 주문했다.

 

또한 인천 공항경제권 살리기 운동의 실천과제로 시민정책 네트워크 차원의 공동 결의안을 작성하기로 하

, ‘평화통일 맞이 활동을 위해 평화교육, 강연, 체험, 작품공모 등 구체적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인천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서는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활성화 토론회 개최 및 릴레이 MOU 체결

등을 통해 인천의 내발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천 도시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도시재생뉴딜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홍보를 위한 토론회 개

, 시 균형발전계획 핵심과제 중 시민 참여시스템 마련등의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되는 민관의 수평적 네

트워크로 타시도의 벤치마킹의 사례가 되고 있다, “인천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

결하는 범시민적 소통채널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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