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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 개최 결과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와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월 3일(월) 마곡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난 3월에 이어 서주석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제2차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휴전선에 접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여 접경지역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
*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 1차 간담회는 3월 7일 서울 육군회관에 개최

이번 간담회에는 접경지역 시장‧군수 10명과 국방부차관을 비롯하여 인사복지실장, 전력자원관리실장 등 총 25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국방부와 협의회 측 참석자들은 지난 간담회 때 건의한 안건의 검토 결과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및 군(軍)이 협업을 통해 쟁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가 국방개혁2.0 과제로 선정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내용들을 공유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방부와 협의회 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접경지역 주민과 군(軍)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접경지역과 군(軍) 간의 갈등 및 고충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는 실무진 간의 협업체계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앞으로 국방부와 협의회 간 간담회를 연 2회로 정례화하여 접경지역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역주민, 지자체, 군(軍)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접경지역 주민의 불편과 피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국방부의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방부는 앞으로도 간담회가 접경지역과 군(軍)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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