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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새바람 행복농촌 위한 ‘농어촌정비 워크숍’ 개최

2020년 국비 공모 준비와 기후변화에 다른 대응력 형성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30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최근 가장 많이 지목된 경북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농촌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어촌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2018년도 농촌개발 분야 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에 문경시와 의성군이 각각 최우수를, 구미시와 예천군이 우수를, 영천시와 영양군이 장려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기관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 최우수, 상주지사 우수, 의성·군위지사 장려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유공 공무원 및 민간인 40명에 개인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농어촌정비사업의 정책방향과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방안을 공유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력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의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대구한의대 권용일 교수는 강연에 나서 농촌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농촌중심지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 기능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는 의견을 밝혔으며 뒤이은 특강에서는 전북도 박훈 사무관의 지역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활용방안과 한국농어촌공사 정경훈 팀장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통한 가뭄극복 방안’, 기술안전 사업단의 노후 저수지의 적정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끝으로 경북지역 농촌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봉화 한누리 권역의 최병호 위원장의 우수사례 발표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에 자리를 함께 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농촌개발 분야 5년 연속 전국최다 국비확보 등 올 한 해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이뤘다고 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경북농촌 건설을 위해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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