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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군 서울서 ‘작지만 강한 농업’ 알렸다

12월1일까지 ‘2018강소농대전’ 참가
오소리 가공식품·상황버섯 등 전시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8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작지만 강한 농업’을 소개했다.

군은 산청군강소농연합회 회원 등과 함께 오는 12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농촌문화체험과 이벤트, 강소농 성과보고회 등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또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유형별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에서는 도시소비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했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특산물인 오소리 가공식품, 상황버섯 등 9개 특화품목의 전시와 함께 현장판매도 진행했다.

또 상설 체험공간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오소리 화장품 테스트, 산청쌀로 만든 떡과 꿀 시식, 각종 차 시음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행사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강소농대전 참가는 지리산 청정골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방항노화의 고장 이미지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0여개 지자체가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거리를 제공,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농업을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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