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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일의 관문 인천, 통인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사회 원탁토론회 개최

[인천/이광일기자] 16()오후 2시부터 18시까지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대화 인천 시민사회원탁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통일협약 인천시민추진위원회(이하 통인추)가 주최하고 인천통일교육연구회, 인천 경실련, 인천 YWCA, 인천 흥사단, 인천 공선협, 글로벌에코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주관했다.


통일협약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보수와 진보, 7대 종단, 숭실대학교,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시적 프로젝트 기구로, 앞서 지난 7월부터 수도권, 영남권,호남권, 충청권 등 4개 권역과 진영간 대화, 미래세대 대화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통추위는 11월 말까지 17개 시·도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20'서울시 지역대화 전국 시민사회 대표 원탁회의'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 111일 프레스센터에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를 위한 전국시민회의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등 보수·진보단체 및 7대 종단이 모여 발기인대회를 마쳤다.


금번 통인추가 주최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대화 인천 시민사회 원탁 토론회에서 인천 YWCA 박세천회장은 통일논의는 국민적 의견수렴에서 이루어져야하며 오늘 이 자리가 평화통일을 기대 하고 그에 앞서 인천의 역할을 고민하며 평화로운 통일로 가는 문을 열어가는 시민의 대화시간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인천 흥사단 박달호지부장은 오늘 이 사회적 대화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를 만든다면 여러분의 이야기는 평화의 씨앗이 되고, 통일의 꽃을 피우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매번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정책도 바뀌지만 그중에서 통일에 관한 정책은 180, 360도 바뀌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고, 비젼을 수립하는 과정이 지속적인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여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범국민적 사회적 대화 기구의 출범자리 라고 여는 인사말을 마쳤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한반도 미래상과 인천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해평화와 인천의 현실, 서해 평화를 위한 인천의 역할이란 기조발제에서 인천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중요한 관문이기에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햇다.


또한 이날 원탁토론회를 총괄 준비한 통인추 안성조 위원장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인천 사회적 대화는 평화와 통일의 설계과정으로 협조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를 전했으며, 오늘 이 자리가 인천이 앞으로 통일의 교두보 역할의 첫걸음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라고 역설했다.


통인추는 이날 인천 시민사회원탁 토론회에서 '북한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반도 미래상', '인천의 역활' 세 가지 의제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조별 분임토론과 소감문 작성 그리고 통일염원 종이 비행기 날리기 행사로 원탁토론회를 마쳤다.


통인추는 2019년은 평화와 통일과 관련된 사회적 대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관심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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