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지역 다문화가족지원
과 관련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 제2차 다문화가족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시청(중회
의실)에서 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의 올해 다문화사업 진행 결과와 기관 연계로 추진성과가 좋은 사례를 공유
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사춘기 자녀를 위한 다문화캠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
시된 중국의 날(6월 16일)과 베트남의 날(9월 1일)을 소개하고,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결혼이민자 학력신장 사업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과를 이룬 사업을 소개했으며, 11월 24일 인천문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될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발표회의 많은 홍보와 참여도 부탁하였다.
또한, 2019년에 신규로 실시 될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교육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및 안정적 학교생활을 위한 멘토링 사업 및 스포츠 체
험교실 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유관기관의 협력과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2019년에 실시될 예정인 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언어별교육
지원단 교육사업과 다문화강사 파견사업도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며,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의 많은 참여
를 부탁하였다.
이밖에도 시 지방경찰청, 출입국외국인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