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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독일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에서 전장제품의 우수성 알려

바이어상담 97건, 4,200만불 상담실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속

[구미/김근해기자] 구미시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3일간 개최하는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에 1014일부터 1020일까지 57일 일정으로 참가해 자동차 전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련업체 6개사의 기업대표 및 엔지니어와 공무원 등 17명이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참가해 구미시 공동관을 운영하여 차량용 멀티미디어 제어기와 360°블랙박스, 후방카메라, 전장 LED모듈 등을 선보이며 제품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97, 4,200만 불 상담 실적을 거두며 자동차 부품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부품 소재 개발 및 부품 경량화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S사는 이들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여 세계최고의 독립 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독일 완성차에 자동차 부품공급을 위한 로드맵 등 상호 기술공유에 협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람회 참가단은 2015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통상협력사무소를 방문해 현지 파트너십 구축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 사후관리 등 기업지원방안을 상호 모색했다. 또한 청년스타트업과 사회적 지업을 구 동독지역 오래된 양조건물을 개조해 유치한 세계적 창업단지인 팩토리베클린을 방문해 대규모 시설투자 없이도 스타트업 클러스터를 조성한 성공사례를 보며 스타트업 육성과 구미공단의 재생방안과 접목할 방법을 벤치마킹하는 가회를 가졌다.

 

한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단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상호 선보이는 자리가 되어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유망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박람회 참가지원, 해외규격인증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기업 수요에 맞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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