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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충남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공상’성황

- 공연장상주단체사업 미선정 지역 릴레이 공연에 폭발적 관심 끌어와 -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충남도민들을 위해 마련한 2018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공상3천여 명이 관람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축제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미선정 지역을 대상으로 릴레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 - 상주단체가 함께하고 상() - 너도 나도 서로 관람하자는 주제로 지역의 고른 발전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공상의 프로그램 첫 막은 전통예술단 마당굿(대표 정건일)의 판과 소리로 두 번째 막은 김제영현대무용단(대표 김제영)의 뮤지컬 갈라쇼와 극단천안(대표 김태원)의 달콤살벌 수수께끼 연극으로 세 번째 막은 뜬쇠예술단(대표 이권희)와 전통예술단 혼(대표 김대기)의 마딧길콜라보 공연으로 네 번째 막은 극단예촌(대표 이승원)의 창작극 담골로 마지막 다섯 번째 막은 극단당진(대표 유희만)의 창작극 아비로 5일간의 릴레이 공연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릴레이 형태의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서 공연장과 도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는 갈라 형태의 짤막한 공연으로 전면 무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80분 내외의 창작공연으로 일부 유로화를 시도해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의 핵심은 상주단체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쳐 도민들에게 고른 문화예술 혜택이 주어지도록 한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집배원 역할을 확대해 문화도시 충남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고 상주단체의 자생력 증진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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