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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 인구 늘리기 정책 시군과 맞손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 등 6개 분야에 대한 토론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인구정책 토론회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 인구정책 민·관 위원회, 관련 공무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해 전북도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대토론회는 인구정책 민관위원회별로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농촌활력 ▲다문화 ▲도시재생 등 6개 분야에 대한 토론회가 펼쳤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인구정책 측면에서의 분야별 쟁점사항을 비롯해 문제점·개선방향 및 신규 시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도의 인구정책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주제별·분과별로 토론된 내용에 대한 종합의견을 발표하고 기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인구정책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인구정책 TF 운영과 전문가자문 및 설문결과, 인구감소 원인분석과 대응방향 마련 등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전북도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비전(안)으로 ‘사람이 모이는 삶터, 미래가 있는 전북’, ‘살고, 일하고, 찾고싶은 전북’, ‘젊음이 샘솟는 일터! 미래가 있는 삶터! 전북’,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전북’ 등 4가지 비전(안)을 제시하고 대토론회 참석자들에게 선호도 조사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인구문제해결을 위해 아동수당 지원, 워라밸 문화 확산 등 직접적인 인구부양 정책에서부터 인구 문제의 핵심인 청년세대의 취업과 정착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전제하며 “이번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인구증대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안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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