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문
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집중상설공연 ‘드림
페스티벌’공연을 4일부터 8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집중상설공연 ‘드림페스티벌’은 군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며, 5일간 저녁 8시에 시
작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4일 개막공연으로 타악연주 동남풍의 여는 마당(사물놀이)과 군산시민오케스트
라의 ‘군산! 하나되어, 희망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5일 타악연주 동남풍의 ‘동남풍이 온다’, 6일 타
악공화 흙소리 ‘풍물판굿’과 소담 김금희 한국음악예술원의 ‘4人4色 Memory’, 7일 진포문화예술원의
‘히히낭락 대동마당’이 진행된다.
8일 폐막공연으로 군산전통문화연구원의 ‘희망을 그리다’가 펼쳐지며, 전통예술기반의 공연이 끝난 뒤
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레이저 및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저녁 상설공연과 별개로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아트 체험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트체험프로그램으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
으로 ‘행잉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젤캔들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레진아트만들기, CD펜활용체험,
영원한 꽃 하바리움만들기, 미스타, 한지로 만드는 인테리어 소품 액자 만들기’가 무료로 진행된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 “이번 집중상설공연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폭염에 지친 도민
과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군산만의 독특하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와 즐거움
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별마당 상설공연은 군산 수송공원, 은파호수공원 물빛공연장,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9~10월까지 주말마다 계속되며, 거리퍼레이드공연 ‘칙사대감 납시오’도 매주 토요일
에 진포해양테마공원 위봉함에서 근대역사박물관 앞 광장까지 진행되고, 시장버스킹 공연도 공
설시장 청년몰에서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추진단(063-230-7490)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