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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아바둘라」 에티오피아 총리 특사 접견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이낙연 국무총리7.9.()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에티오피아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아바둘라 게메다 에티오피아 전 하원의장접견하여, -에티오피아 우호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방안 관해 논의했습니다.

 

아바둘라 특사아비 아흐메드에티오피아 신임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6()-12

()간 방한

 

아바둘라 특사는 아비 아흐메드 신임 에티오피아 총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방한했다고 하면서,

 

올해 4월 출범한 에티오피아 신정부 국민화합노력, 민주주의 발전민영화에 초점을 둔 경제개혁,

에리트레아를 비롯한 인과의 관계개선 추진 등 신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고,

-에티오피아 관계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아바둘라 특사아비 아흐메드 신임총리가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하여 한국과의

협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서, 한국이 계속해서 에티오피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

.

 

특히, 한국기업의 진출 확대를 통한 기술협력 및 노하우 전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개발원조

사업 확대를 희망했습니다.

 

한편, 아비둘라 특사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에티오피아정부는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2018.4월 취임한 아비 아흐메드에티오피아 총리는 20122월부터 6년 이상 한-에티오피아

의원친선협회장을 역임한 친한인사

 

이 총리는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양국이 혈맹관계를 구축다고 하면서, 한국은 에티오피아

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룬 만큼, 한국의 개도국 지원은 영광스러운 책임

라고 했습니다.

 

*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 시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연인원 6,037명이 참

전했고 122명이 전사했으며 536명이 부상당함

 

이어 아비 아흐메드 신임총리와 신정부 지도자들의 개혁노력평가하고 지지하며, 에티오피아

의 발전에 한국기업과 정부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기업이 에티오피아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이미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

에티오피아 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에티오피아 정

부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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