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독주회는 대중적이고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들을수 있는 19~20세기 작곡가들의 곡 위주로 준비 했다. 자유롭고 다채로운 표현과 개성강한 곡들을 들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올리스트 김소연은 러시아의 Krasnoyarsk State Academy of Music and Theatre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이후 러시아 Moscow Conservatory named after P.I.Tchaikovsky에서 professinal 과정을 이수했다.

청소년기부터 창원시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였고, 일찍이 교육장배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음악적 재능을 확인한 그녀는, YWCA전국음악경연대회, 개천예술제, 진해군항제, 한국언론인기자협회의 스타예술대상  등에서 좋은성적으로 입상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Vladivostok symphony orchestra 와 2차례 협연, 콩쿨 수상자 음악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등 다양한 음악회에서 협연하며 차분하지만 깊이있는 바이올린 소리를 가졌다는 평을 들었다.    

그후 21살에 도러, Krasnoyarsk State Academy of Music and Theatre에서 공부하며 러시아 Krasnoyarsk에서 ‘Honored artist of Russia’로 선정된 Mihail Benumov 교수에게 사사하며, 여러 차례의 독주회뿐만 아니라 듀엣 콰르텟 등 앙상블 연주회, Mihail Benumov 교수 제자연주회, Krasnoyarsk에서 매년 개최하는  Krasnoyark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에서 교향곡, 협주곡, 오라토리오 등 유럽, 러시아의 다양한 지휘자와의 연주회에 참여했고, 크라스노야르스크 국제문화축제, 아시아-태평양 교류 음악회, 국제 바흐 아카데미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했으며, 특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소리를 내는 것으로 러시아에서 유명한  Krasnoyarck chamber orchestra의 연주자로 발탁되어 연주활동을 하며  기량을 가다듬었고, Krasnoyarck Korean Cultural Center에서 일하며 한국 문화를 전하는 일에도 힘썼다.

졸업 후 러시아의 Moscow로 이동, Moscow Conservatory named after P.I.Tchaikovsky에서 학습을 계속하며, Rachmaninov, Malyj hall 등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활동을 계속했으며 귀국후에는 금난새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원교원오케스트라, 부산 로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김해 신포니에타에서 등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으며, 을숙도문화회관 소속의 피아노 5중주단으로 부산 사하구 찾아가는 음악회 다수 공연, 우리들trio의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윤상철, Benumov.M.I, Melnykov.A.A를 사사하였고, 현재 부산로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김해신포니에타, 우리들Trio의 연주자로 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는 와중에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인문학강의를 하며 연주자, 교육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