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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 전문가 회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아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아동의 행복지수가 여전히 낮고, 아동학대,과도한 학습부담, 다문화가정 아동의 차별 등 사회적 약자인 아동 인권‧복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하여 행정 안전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대학교수,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코스타리카 대사관에서 다빗 리 팡 차석대사와 소피아 살라스 몽헤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소피아 살라스 몽헤 코스타리카 총영사는 코스타리카의 아동보호정책에 대한 개요와 더불어 국립어린이병원의 무료진료, 대통령 선거시 어린이 참여 사례를 소개하였고, 아동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아동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아동의 삶의 질에 대한 현황 분석과 제도개선 방향, 아동학대, 다문화가정 아동의 인권‧복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이 지금 행복하고,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며, “전문가 회의를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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