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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베트남과 첨단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협력 확대”

한-베 교통 인프라 협력센터 설치 및 스마트시티 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공식 수행 중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2일(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상외교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한-베 교통 인프라 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스마트시티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프라 협력활동을 실시하였다.

김 장관은 협력센터 설치와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베트남 팜 홍 하(Pham Hong Ha) 건설부 장관, 응엔 반 떼(Nguyen Van The) 교통부 장관과의 장관급 회담을 통해,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시티, 사회주택·첨단산단 조성사업 등에 협력을 강화하고, 인프라 분야 협력 플랫폼으로 설립된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바탕으로 ITS, 첨단 공항, 메트로, 스마트 시티 등 첨단 교통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롱탄 신공항을 인도차이나 반도의 허브로 육성하고, 북-남 고속도로가 베트남 교통물류와 지역개발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인천공항과 고속도로 건설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프라 분야 양국 기업과 공공기관, 정부간 협력과 참여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수요 후 25년만에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라면서, “스마트 인프라, 첨단 교통 분야의 기술교류와 사업발굴을 확대함으로써 양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우리 기업이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하는 인프라 협력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공식수행단의 일원으로한-베 정상회담, 당서기장·총리·국회의장 등 면담 및 주요 공식일정을 수행하고 베트남 건설부와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베트남 교통부와 ‘교통 및 인프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협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8. 3. 21.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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