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항공사 측은 여행자의 출국이 취소 되는 경우, 관련 서류를 세관 각 부서에 FAX 등으로 재제출해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세관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해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의 특성에 맞춘 각종 불편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해 문제해결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영환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사안 등을 규제개혁 과제로 채택해 개선하고, 항공사 등 유관업체와의 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관세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