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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완주테크노밸리 2개 기업, 증설투자 결정

㈜시지트로닉스·율천공업㈜, 90억 투자 35여명 신규채용

[전북/이두환기자]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개 기업이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16일 완주군과 전라북도는 완주군청에서 ㈜시지트로닉스(대표 심규환)와 율천공업(주)(대표 양은오)의 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박성일 완주군수,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2개 기업은 총 90억원을 투자하고, 35여명의 신규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완주군에 투자를 결정한 ㈜시지트로닉스는 특화반도체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8년 1월 회사설립 이후 국내 반도체‧트렌지스터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거듭 해왔다.

 

최근 신제품 개발과 특화반도체 양산라인 구축을 위해 6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고 2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농기계부품 제조기업인 율천공업(주)은 지난 2005년 회사 창립이후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랙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관계사의 성장과 함께 부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30억의 증설투자와 15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도내 경제상황 속에서도 증설투자를 결정한 2개 기업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완주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우리가 지향하는 산업의 발전방향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기업들 역시 활발히 생산 활동을 벌이고, 많은 지역주민을 고용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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