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심보균 행안부 차관: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에 지역의 역사. 문화.자연환경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봄 기운이 완연한 주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에 다녀왔습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였습니다.
전국 각지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등이 설치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하고,
대통령상을 비롯한 기관표창을 수여하면서 수상을 위해 참석한 각기관 대표자와 참석자들에게 그간 수고에 감사드리고 축하해 드렸습니다.
중앙이나 지방 막론하고 가장 시급한 시책은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양질의 좋은 일자리 확대는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발전시켜, 국민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이번에 처음 열린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일자리 정책을 널리 알리고 기관간 정책정보를 공유하면서 상호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기관과 관계자들이 노심초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일자리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특히 미래세대, 청년세대의 희망과 발전을 위하여 더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합니다. 특히 지방에서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가정을 일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등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힘찬 노력을 기대해 봅니다. 행정안전부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