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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계 물 포럼 참석 계기 중남미 방문

이 총리, 브라질리아 세계 물 포럼 참석 계기 중남미 방문(3.13~21)
-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 상파울루 및 브라질리아 방문 -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제8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하여 국제 물 문제 논의에 참여하고 우리 물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 카리브 지역 중심국가인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을 통해 에너지ㆍ인프라ㆍICT 등 실질협력 확대 방안 모색
 △ 중남미 경제대국인 브라질과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확대, 상파울루에 거주하는 5만여 동포의 안전과 권익증진 및 120여개 진출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3.18-23, 브라질리아)에 참석하는 계기에 도미니카공화국과 브라질을 방문합니다.
 3.14(수)~16(금) 도미니카공화국, 3.17(토)~18(일) 상파울루, 3.18(일)~19(월) 브라질리아를 방문 예정이며, 3.13(화) 출국하여 3.21(수) 귀국 예정입니다.


 “물의 공유(Sharing Water)“라는 주제로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개막식(3.19)에 참석하여, 각국 정부, 국제기구, 지자체, 학계, NGO 대표들과 세계 물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세계 물 포럼은 세계 물 위원회(World Water Council) 주도로 1997년부터 3년 주기로 ‘세계 물의 날(3.22)’을 전후하여 개최되는 물 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행사(한국은 제7차 세계 물 포럼을 대구·경북에서 개최)

이 총리의 도미니카공화국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최초의 방문이며, 3.14(수)~16(금)간 방문 기간 중 △메디나 대통령과의 회담, △조국의 제단 헌화, △KOICA 청소년 보건센터 방문, △동포간담회,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경제인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SK, 한전, 윌비스, 기아자동차 및 수출입은행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메디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ICT, 교육, 과학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심화시키는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들의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우리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KOICA 청소년 보건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관계자 및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는 브라질리아 방문에 앞서 3.17(토)~18(일) 간 5만여 우리 동포가 거주하는 상파울루를 방문하여 △상파울루 시장 및 브라질 경제계 인사들을 면담하고, △「상파울루 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참석 및 한인상가 격려방문 △동포 간담회 등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브라질의 경제수도인 상파울루에서 시장(市長) 및 브라질 경제계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5만여 우리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120여개 우리 진출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총리는「한인타운 상징물 기공식 *」참석, 한인상가 방문 및 동포간담회 참석을 통해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 상파울루 ‘한인타운’ 공식 지정(2010.1월)을 기념하기 위해 브라질 한인회가 봉헤찌로 거리 한인타운 입구에 한인타운 상징물(한국 전통 장승을 모티브로한 조형물 ‘우리(Uri)’) 설치 추진 

이 총리는 3.18(일)~19(월) 간 브라질리아를 방문하여 △떼메르 브라질 대통령 예방, △제8차 세계 물 포럼 개막식 연설, △물 포럼 전시관 방문, △물 포럼 참석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떼메르 대통령 예방을 통해 2019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한-브라질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2004년 체결)」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중남미 에서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대상국이자 제2의 교역파트너인 브라질과의 교역·투자 확대방안을 모색하며,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3.19(월)에는 세계 물 포럼 개막식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의 물 관리 경험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에 △물의 혜택 공유, △물 관리 기술개발, △참여와 공론화 과정을 통한 물 관련 갈등 해소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번 세계 물 포럼 참가 계기에 외교다변화 차원에서 모로코 총리 및 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이루어지는 우리 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중남미 방문으로, △ 제8차 브라질리아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하여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함과 아울러, 우리의 선진 물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물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실질협력 증진을 통해 카리브 지역으로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며, △ 중남미 최대 경제대국인 브라질과의 정치, 경제 등 양자 협력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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