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창업지원과는 창업아이디어 사업발굴과 청년일자리 정책공유 및 협업강화를 위한
창업 및 청년일자리 연찬회를 오는 3월 13일 14시에 인천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 위치한‘유유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인천시 창업과 청년일자리 관련 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간 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시를 비롯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앙정부기
관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시니어창
업센터 등 창업과 청년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및 군·구 관련부서 등 약 50명의 담당자들이 모이며, 관련
업무 공유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의견청취,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공유 등 향후 발전방안을 도모한다는 계
획이다.
연찬회를 통해 발표된 사례 및 수렴된 의견들은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공유하여 향후 정책방향 설정이나 사
업발전 모색 등을 위한 기본 자료로 쓰이게 되며, 이 중 우수사례는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하거나 시와 관계기
관 등에 확대 추진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조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일자리와 창업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시는 청년 고용촉진 및 창업 활
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연찬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시, 군구, 민간의 유기적 연대 및 확고한 결
속을 통해, 인천시의 청년일자리정책 및 창업활성화정책의 체계적이고 역동적인 협조체계를 활발히 구축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 번 인천시 연찬회를 계기로 인천시와 유관기관이 협업을 통해 청년고용과 창업의 선도적 역
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전하면서,
“특히, 인천의 청년 일자리와 창업 활성화는 여기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력여하에 달려있다”며, “인천시
가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 신설을 필두로 작년말 특ㆍ광역
시 기준 고용률에서 1위를 달성한 만큼, 이에 발맞춰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전략 및 신규 청년일
자리 창출로 청년이 리드하는 젊은 인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