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규모 사업에 대해 건당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신속히 지원해 생활불편 및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해결하는 등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생활민원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량맨홀 수리, 교통불편 해소, 배수로 정비, 도로 포장 및 긴급보수 등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 34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방면의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는 소규모 시설물들의 파손이 잦아 소규모 사업 지원 요구가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으로 군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추경예산에 4억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앞으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