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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 권한대행,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경남혁신도시 포럼’ 참석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경남혁신도시 포럼’ 열려, - 경남혁신도시 혁신 성장과 상생의 거점 추진전략 등 구체적인 방안 집중 논의, - 한 대행,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에 포함해 검토․반영할 것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27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남강홀에서 열린 ‘경남혁신도시 포럼’에 참석했다.

 

‘경남혁신도시 포럼’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후 혁신도시 중심의 ‘신지역성장 거점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해 9월 12일 서울 전국포럼을 시작으로 전국 혁신도시를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해왔으며, 27일 경남이 마지막으로 진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 이승철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이창희 진주시장, 박상우 LH 사장, 등을 비롯한 전문가, 이전공공기관 직원,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근 경남발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경남혁신도시를 혁신 성장과 상생의 거점으로 구축하려면 항공우주용 세라믹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추진되어야 하며 문화‧교육‧의료‧교통 등 정주환경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경남혁신도시의 역할과 과제로, 지역 혁신 거버넌스 기능의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건립이 시급하며, ‘산학연 클러스터 조기 활성화’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R&D 기관이 모여 오픈 캠퍼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맞벌이 돌봄센터 운영’ 등 젊은 층에 맞는 정주여건 개선 문제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에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전략과 추진과제를 3월에 추진하는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에 포함하여 면밀히 검토․반영해 나갈 것”이라면서 “창의적이고 지속 실행 가능한 경남만의 로드맵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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