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15일부터 시작되는 설을 맞아 김포시 읍‧면‧동이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날씨가 풀리지 않은 추운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지역 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 봉사를 잇고 있는 유관기관 단체들이 구석구석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군인들과 농협, 농업경영인회 등 농업관련 단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청소에 참여한 한 회원은 “고향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니냐?”반문하며, “생활환경 개선은 이곳에 거주하는 우리들이 앞장서서 하는 게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청소상황반과 클린기동대, 각 읍면동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