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3일 예산역과 역전시장에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예산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개인서비스요금 및 소비자 물가안정 동참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원 30여 명의 참여로 전개된 가운데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영세상인의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 일자리안정자금도 함께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생활물가의 동반 상승으로 군민의 체감 물가가 상승하고 자영업자 등 영세상인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서비스요금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기하고 고용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 주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조기 안착시키고자 시장 주변을 돌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황선봉 군수는 “서민생활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영세상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소비자단체와 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