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헌경)는 이웃사랑의 온기로 가득 차 있다.
풍무동에 소재한 신광교회(목사 오양섭)는 설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떡국떡 2KG 35포를 기탁했다. 신광교회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관내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자이2단지노인회(회장 박재덕)에서 떡국떡과 같이 드시면 안성맞춤이라며 노인회 회원들이 직접 고아 정성들여 준비한 사골국물 1.8L 35병을 기탁했다.
임헌경 풍무동장은 “기탁해주신 떡국떡과 사골국물로 어르신들께서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김민석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9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2일 양질의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산림교육 민간분야에 18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규모는 지난해 해당 사업 예산으로 투입된 69억보다 170% 늘어난 규모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145개(숲해설가 710, 유아숲지도사 435)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위탁운영 사업은 기존에 정부에서 직접 고용해 운용하던 산림교육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산림복지전문업에서 제공하도록 위탁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에 등록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는 방문객들이 산림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업은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전문가를 관리하는 등 위탁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작년부터 시행중인 위탁운영 사업은 산림교육전문가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주요 산림휴양 명소(휴양림, 수목원, 국민의 숲, 산림욕장 등)에서 시행중이다. 산림청은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계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2월 중 사업자 선정을 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러분이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기 바랍니다. 그러나 나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기 바랍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습니다. 유니스트(UNIST)는 2009년 3월, 울산과학기술대학교로 출발해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유니스트는 9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녔지만 2017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이 발표하는 ‘2017 라이덴랭킹(해당 분야내 상위 10% 피인용 논문수 평가)’에서 국내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란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변호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제 개인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대통령 문재인은 마음을 나누고 도움을 준 수많은 ‘우리’의 다른 이름입니다.”라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졸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니스트 최초의 학생창업기업의 성공사례와 2018평창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진도 4.6규모의 여진이 발생함에 따라 북구 용흥동 산109-2에 설치된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의 계측치를 확인한 결과 변위발생 등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경북도·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땅밀림 피해지역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오전까지 진화를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3시 9분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4시 14분 인근 야산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은 헬기 7대와 차량 1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워져 야간산불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경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에서도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삼척시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밤사이 특수진화대 등 지상진화인력 720여 명을 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해 야간 진화를 추진했다. 아울러, 12일 7시 17분경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임차, 소방·군 헬기 등 총 19대의 산림헬기와 1200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산림청은 진화가 완료되면 드론으로 촬영영상을 분석하고 산불전문피해조사반을 투입해 자세한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42일째 계속되고 있고, 이번 주말에만 삼척산불을 포함해 전국에서 15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산업·물류 분야 중 그동안 개인정보 관련 점검을 실시하지 않았던 신규 업종과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여권번호 등)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기관, 서면점검 미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수입 자동차, 신발, 제조업, 에너지업, 주택업종과 고유식별정보 40만건 이상 보유기관 중 매출액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 10개 기관에 작년 하반기 실시한 서면점검 미 참여 업체 6개소를 포함하여 총 16개 기관을 선정했다. 2017년도 산업·물류분야를 점검한 결과 총 211개 기관 중 122개 기관에서 251건의 법 위반(57.8%, 평균 2.1건)이 확인되었다. 산업·물류 분야는 주로 B2B(기업간 거래) 사업의 특성으로 관리해야 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많지 않아 위반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전체 법 위반 251건 중 100건(39.8%)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의무 위반(제29조)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위반(제15조) 36건(14.3%), 처리방침의 수립 및 공개 위반(제30조) 33건(13.1%), 개인정
[한국방송/양복순기자]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자는 몇 명이고, 대중교통에 얼마나 많은 요금을 낼까? 우리 동네에서 대중교통이 가장 활발한 노선은 어디이고,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 대중교통수단 : 노선버스, 철도(도시철도 포함) 등(「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제2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우리 생활 속의 대중교통 관련 이용자 이용실태 및 이동수단과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2017년도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교통카드데이터와 BIS (Bus Information System)/BMS(Bus Management System)데이터, 매표데이터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실태와 승객의 통행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자료, 대중교통 환승시설물 정보 등도 함께 이용하여 분석((지역내) 도시·광역철도,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지역간) 일반철도, 고속·시외버스를 대상으로 분석)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을 조사대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시행한 이번 조사는 전국 162개 시·군, 11,020개 노선, 8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용자) 먼저, 교통카드 데이터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대구·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봄 가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분야별 가뭄 예·경보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용수 가뭄)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71%)이 평년(79%)의 90%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저수율이 낮아 ‘주의’단계에 있는 울산·경북·경남 등 남부지방 3개 시·군(울주, 경주, 밀양)은 현재 수준이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45%)이 예년(46%)과 비슷한 수준으로, 남부지방 중심의 가뭄상황이 경북·강원영동지역으로 확산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운문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대구·경북·경남·전남·강원 지역 13개 시군은 ‘심함’단계, 보령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광주·울산·충남·전북·전남·경남지역 23개 시·군은 ‘주의’단계이다. 2월 기준, 1개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전남·경북·경남·강원 9개 시군은 심함 단계, 광주·울산·충남·전북·전남·경남 27개 시군은 주의단계가 지속·도달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계기로 방남한 북한 예술단의 방북 전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북측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서울공연을 볼 예정이다.이번 북한 예술단 공연은 지난 8일 강원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공연에 이어 두번째이자,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이다.서울 공연엔 강릉(812명)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들과 북한 대표단, 국회 의장단,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 서울시장, 주한외교관, 국제기구 대표, 통일유관단체, 경제계 등 각계인사, 문화예술인 등에다 공모로 선발된 일반관객 1000명 등 15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공연장에 도착해 공식공연이 시작되기 전 북측 대표단 및 주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다.문 대통령은 공연을 관람한 뒤 출연진들에 대한 격려를 할 계획이다.북측 고위급 대표단은 이날 공연 관람을 마지막으로 방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으로 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오찬을 했다.이 총리는 오찬에 앞서 오전 11시 57분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과 함께 약 15분간 환담을 했다.오찬장에는 원형 테이블 3개가 배치됐고 헤드 테이블에는 이 총리를 중심으로 왼쪽엔 김여정 부부장, 오른쪽엔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앉았다.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수진 국립발레단 감독과 북측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도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했다.오찬장 주변으로는 최소한의 경호인력만 배치됐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오찬장 주변으로 외부인 눈에 띄지 말게 해달라고 요청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덧붙였다.이낙연 총리는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 민족과 세계 인류에게 두고두고 기억될 역사가 되었다"면서 "그저께 밤 개막식에서는 남북 선수들이 하나의 깃발을 들고 하나로 섞여 입장했다"고 운을 뗐다.이 총리는 여자 하이스하키 남북단일팀과 성화봉송 등을 언급하며 "남북의 선수가 가파른 120계단을 올라 성화대 앞에 이르렀던 것처럼, 남과 북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금일 0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하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진앙지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월성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 원전 지진경보 설정치(0.01g), 수동정지 설정치(0.1g), 자동정지 설정치(0.18g), 원전설계기준(0.2g) 원안위는 지진발생 직후 국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전 안전점검 및 향후 여진발생 등에 대비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평창올림픽/이광일기자] 임효준(22, 한국체대)은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임효준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해 결선에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OAR), 찰스 해믈린(캐나다), 황대헌(19, 부흥고), 이차크 더라트(네덜란드),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티보 포콩느(프랑스), 리우 샤오린 산도르(헝가리), 사무엘 지라드(캐나다) 등과 결선에 돌입했다.임효준은 황대헌과 함께 중위권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선두권은 캐나다.9바퀴를 남기고 한국이 승부를 걸었다. 황대헌, 임효준이 모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온 것. 황대헌이 2위, 임효준이 3위에서 줄곧 경기를 진행했으나 임효준이 3바퀴를 남기고 선두가 됐다. 그 사이 황대헌은 트랙에서 이탈. 임효준은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임효준은 8년 만에 이정수의 올림픽 기록까지 경신했다.한편, 서이라(26, 화성시청)는 파이널B에서 2위에 올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오전 8시부터 14시까지 평창올림픽이 펼쳐지는 강릉올림픽파크 컬링센터에서 민간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람객 티켓 확인 및 좌석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김부겸 장관이 일일 특별 자원봉사자로서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을 같이 하며 대회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진행되었다.김부겸 장관은 컬링센터 인력운영식당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나도 여러분의 노고를 같이 느끼고자 오늘 하루 자원봉사를 하러 여기 왔으며,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의 성패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달려 있다.”라고 격려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특히,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고충 해결과 활동 지원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숙박환경 개선, 이동수단 확충, 식음편의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장소로 이동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이동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기로 개선하였다.※ 이동시간 : (기존) 불인정 → 1일
[한국방송/송인용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18.1.26.)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운영을 종료하고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화재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 TF*를 2.9(금)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정책관을 단장으로, ‘총괄반’, ‘시설개선반’, ‘자원관리반’, ‘응급대책반’의 4개반으로 구성 복지부는 지난 밀양화재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1.26일 18:00~)하여, 화재피해 상황관리 및 화재 피해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중수본은 사고수습을 위해 복지부 직원(일일 25명 내외) 및 관계부처(행안부,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파견근무자를 포함하여 24시간 가동하였다. * 현장지원반 파견(국장 1명), 범부처 현장대응지원반 파견(과장 1명, 사무관 1명) 중수본을 통해 관계부처 및 밀양시와 협조하여 부상자 치료 및 심리지원, 사망자 장례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현황(1.26.~2.9.)】 (피해자) 총 192명(사망 47, 중증환자 8, 경증환자 113, 퇴원 24)(치료현황) 121명(중증 8, 경증 113)이 30개 병원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9일 오후 8시 강원 평창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은 화려한 불꽃이 평창 하늘을 수놓으며 겨울 스포츠 대장정의 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국내외 귀빈 등 3만5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을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두시간 여동안펼쳐진 개막식은전 세계인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개막식은 세계인을 맞이하는 평화의 종이 울려 퍼지며 시작됐고 한국적인 미와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한 편의 장대한 드라마였다. 개최국 대한민국의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퍼진 후청사초롱의 따뜻한 환영 속에 전 세계 92개국 선수단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월 9일(금)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주재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제3기(‘17.12.26~’19.12.25)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로서,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18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 「비전 사회보장 2040 기초연구」, 「성남ㆍ용인시 무상교복 지원사업 조정」, 「범부처 사회서비스 발전방향」, 「제2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종합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민간위원 참석자) 김미곤, 김명환, 김혜진, 류만희, 문유경, 박성훈, 안정선, 이진, 이창곤, 정성훈, 최은순, 최은영 위원 등 총 12명** (정부위원 참석자) 복지부ㆍ여가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교육부ㆍ행안부 차관 등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중앙정부(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간 이견으로 사회보장기본법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던 성남시, 용인시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사업’에 대해 민간ㆍ정부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여 최종적인 조정안을 마련하였습니다.이와 관련, 성남시와 용인시는 교육불평등 해소 및 학부모 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관내 주소를 둔 중ㆍ고등학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평창의 밤하늘에 축포가 터지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이 밝게 빛났다. 9일 오후 8시 정각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등장해 평화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다섯 아이는 평화를 수호하는 사신도 중 한국의 정신을 상징하는 용맹스러운 백호를 따라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이 함께 노니는 고대 설원에 도착했다. 평화의 땅 가운데 하늘과 땅을 잇는 천제단이 생겨나고 모두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춤을 췄다. 이 평하로운 모습이 하늘에 ‘천상열차분야지도’로 새겨졌고, 다섯 아이는 천상열차분야지도에 그려진 빛을 담아 새로운 여정을 떠나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개막 축하 공연이 끝나자 마자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함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입장했다. 하얀색 점퍼 차림으로 등장한 문재인 대통령은 VIP석으로 이동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장 먼저 악수를 했고, 이날 방남한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악수를 나눈 뒤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개회식을 관전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역사를 직시하면서 지혜와 힘을 합치자”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신조(Shinzo Abe) 일본 총리와 평창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평창올림픽에 이어 열릴 2020년 일본 동경 하계올림픽, 2022년 중국 북경 동계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며 “동북아에서 이렇게 올림픽이 연속적으로 개최되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합니다. 한·일·중 3국이 올림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상부상조함으로써 양자관계 발전과 3국 국민 간 우호적인 정서의 확산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 세계 인류의 평화와 화합도,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리님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에 지난 반세기 동안 교역량은 약 370배, 인적교류는 약 1,000배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관계발전을 이룩하여 온 것을 언급하며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모든 분야에서 협력동반자 관계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본인은 양국이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그동안 수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도심지역 야간산불과 재난성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330명을 선발하고 12일부터 3회에 걸쳐 산불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특수진화대는 2016년과 201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출범했으며, 전국 광역시를 거점으로 활동한다.특수진화대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산림교육원에서 산악 이동훈련, 진화장비 운용, 부상자 응급처치 등을 교육받는다.최근 산불이 연중 발생하는 추세이며, 지난해에는 5월 강릉·삼척·상주지역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나 주택 36채가 소실되고 사망자 2명, 부상자 6명, 이재민 81명이 발생했다.특히 야간에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는 헬기로 진화할 수 없고 산불이 일어난 지형이 험준한 경우 일반인이나 담당 공무원들의 투입이 어려우므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전문교육 이수 후 5개 지방산림청과 27개 국유림관리소에 분산 배치될 예정"이라며 "관할지역의 산불진화는 물론 타 시·도까지 지원해 산불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9일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묘객 등의 편의를 위해 임도 21,064km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임도 이용이 제한됐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며 지역실정에 맞게 기관별로 개방기간을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곳에 한해 개방되며, 적설·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등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이 제한된다. 주변 나무를 베거나 임산물·희귀식물을 채취하는 등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개방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라며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상자와 비닐 등은 반드시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계속되는 한파로 전국 대부분의 저수지가 얼어 결빙된 저수지의 얼음을 깨는 등 헬기 담수지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경남지역의 저수지도 상당수가 얼어 산불진화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부산 기장군과 충북 충주시에서 발생한 산불도 주변의 담수지가 결빙돼 헬기 담수를 위해 산불현장에서 10km이상 떨어진 곳까지 이동하는 등 진화에 큰 불편을 겪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가뭄이 이어져 저수지의 저수율이 60% 미만인 지역이 많아 산불진화용 취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경남 밀양댐과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30% 이하로 심각한 상황이며 전남은 평균 저수율이 58% 수준으로 지역별 평균 중 제일 낮다. 산림청은 가뭄으로 인한 산불진화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 간이 취수시설 47개소를 확보했다. 또한,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에 산불진화용 담수지를 확보하도록 지시하고 이동식 저수조를 보급하는 등 진화용수 확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건조경보가 38일째 지속돼 산불위험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면서 "산림인접지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해 정부 살림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9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감사원의 정길영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지난해 정부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마감 결과 총세입은 359.5조원, 총세출은 342.9조원, 차액인 결산상 잉여금은 16.2조원이며 이월 4.9조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11.3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총세입은 359.5조원을 징수했으며 전년 대비 14.5조원 증가, 예산대비 9.6조원 초과했다. 국세수입은 265.4조원으로 전년 대비 22.8조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94.1조원으로 세수호조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축소로 전년 대비 8.4조원 감소했고 총세출은 예산현액 354.9조원 중 342.9조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조원 증가했다.이월은 4.9조원으로 전년 대비 0.1조원 증가했다. * 예산현액(354.9조원)= 예산액(349.9조원) + 전년도 이월액 등(5.0조원) 일반회계는 1.9조원으로 전년 대비 0.3조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조원으로 전년 대비 0.2조원 감소했다. 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막일인 9일 강원도 평창에서의 마지막 봉송 일정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비롯해 경기도와 서울을 거쳐 강원도 구석구석 등 전국 17개 시도를 밝힌 성화의 불꽃은 이날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성화대에 점화된다. 남북한의 인구수를 상징하는 7500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년도를 뜻하는 2018km를 달린 성화는 올림픽이 종료되는 이달 25일까지 17일간 평창을 환히 밝히게 된다. 성화는 9일 평창군청을 시작으로 평창교육지원청, 대화삼거리를 거쳐 이효석문화예술촌과 진부면사무소에서 올림픽주경기장까지 133.4km를 달리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원 강릉시청 앞에서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걸스데이가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평창군청에선오전 7시 40분부터 성화의 올림픽 개최지 도착을 축하하고 성화봉송 마지막 날의 출발을 알리는 성대한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백오공연단과 스노우어린이합창단의 공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과 전투기 무장출격 대기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 국민과 광주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송 장관은9일 ‘5·18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른 사과문’을 통해 “저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충심으로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군이 더이상 정치에 개입하거나 정치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법적·제도적 조치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공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과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례적으로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을 장착한 채 대기시켰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송 장관은 “국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만 최선을 다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받는 군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충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방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빈집이 밀집된지역에서는 앞으로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빈집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노후·불량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을 자율적으로 개량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사업이 수년째 정체된 울산시 중구 복산동 주택가 전경. 노후한 주택들이 빽빽이 밀집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작년 2월 국회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하위법령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지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빈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에 대헤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빈집의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경우에는 빈집정비계획에 따라 철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하거나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 신설·가로구역 확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시정비법에서 추진됐던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과 달리 이번 법 시행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인 이상의 집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