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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밤길 안전 지키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어두운 밤길~ 든든한 동행자, 여기 있어요!
여성․청소년 안전귀가 지원과 취약지역 순찰로 범죄 예방 효과

[서울/박기순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올 한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활성화를 통해 ‘365일 안전도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부터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원 사업을 실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특히 이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효과 뿐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1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현재 21조로 관내 25개 동에서 여성·청소년 동행귀가, 취약지 순찰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는 1969명에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으며, 안전 취약지역 순찰도 4,212회 실시 한바 있다.

 

올 해 역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15명이 어두운 밤길에 동행자 역할 뿐 아니라 취약지역 안전에 더욱 철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오후10~오후12, 화요일~금요일 오후10~새벽01시이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송파구(2147-2799) 또는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이 앱으로 신청하면 바로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한 안전마을 확대와 화장실 및 탈의실 등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점검하는 여성안심보안관,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한 안심택배보관함과 같은 여성안심서비스를 시행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안전 취약지대에 대한 분석과 지속적인 교육으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겠다.” 올해도 여성과 아이는 물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제일 도시 송파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31일부터 22일까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15명을 모집 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으로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재산세 관련서류를 추가해 경제적 취약계층이 일 할 수 기회를 더욱 넓힐 방침이다.

 

모집 방법 및 필요서류 등 내용은 송파구 홈페이지나 여성보육과(2147-2778)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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