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삽교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인섭, 부녀회장 박희자)는 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난해 자체사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떡 100kg과 라면 10box를 정성껏 포장해 36개 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충의대교 가로기를 정비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안인섭 회장은 “추운 날씨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